믿음과 겸손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님!
넘어질세라 다칠세라 고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는 우리의 어머니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받는 자들에게 당신 사랑을 베풀어 주셨고
항상 두 팔 벌려 저희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님!
이 시간 저희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아직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그 사람을 용서하게 해주시고
아직 미워하고 있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해 주시며
아직 도와주지 못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작은 것이나마 나누어 주는 사랑을 심어 주소서.
근심하는 자들의 위로자이신 성모님!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해 주시어
눈앞에 근심과 고통을 주님께 맡기고
성모님과 함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게 해주소서.
성모님 사랑합니다.
남은 여생 어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며 소박하고 겸손하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