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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 36~4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06 조회수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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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36)>

“(그날)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이사 11,1) 이 성경구절에서 성탄의 의미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스스로) 사람이 되심으로써 (인류 구원에 대한)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이 되심으로써) 당신의 백성을 (절대로 혼자되게)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신성이 온전히 드러나는 때까지 (당신 백성들) 가까이 함께 하십니다. 이렇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신실하심을 보여주시고, 인류에게 새 희망을 품게 하는 (당신께서 펼치시는) 새로운 왕국, 곧 영원한 생명을 시작하십니다.(일반알현, 20161221)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37)>

(지금) 우리들 가운데 어떤 이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갖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어떤 몇몇 사람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에 우리가 그것들을[,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의 손에 (기꺼이, 지체하지 않고) 내어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런 마음과 실천만으로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한) 사랑, (참된) 평화, (편가르지 않는) 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만한 삶의) 기쁨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얼마나 더 많은 기쁨을 (위하여 우리를) 필요로 합니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조촐한 연대적 행위를 (더욱 더) 불어나게[풍성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은사에 (더욱 더 깊이) 참여하도록 하실 수 있으십니다.(삼종기도, 2015726)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38)>

친애하는 약혼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개인적인 면에서는) 함께 성장하고, (관계적인 면에서는)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한 집[가정]을 짓기 위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여러분의 집[가정]을 들쭉날쭉한[충동적인, 오락가락하는] ‘감정의 모래위에 지으려고 하지 마시고, (오히려)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참된 사랑의 반석위에 지으려고 하십시오.(‘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에 관한 마태오 복음 724~27절 참조) (사실 참된) 가정은 애정, 도움, 희망, 격려의 보금자리 터를 세움으로써 (인격적인) 성장으로 이끄는 사랑의 계획으로부터 태어납니다. (이미 우리가 믿고 깨달았듯이) 영원히 변치 않는 하느님의 사랑처럼, 또한 (부부의) 사랑이 (우리가) 바라는 언제나 안정된[평안한] 가정의 기초가 됩니다.(혼인을 준비하는 약혼자들을 위한 훈화, 2014214)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39)>

우리도 역시 세례성사 안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받은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행동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빛의 자녀로서 행동하는 것은 정신[생각, 가치관]을 근본적으로[뿌리부터] 바꾸는 것인데, (그렇게 바뀌면 이전과는 달리) 하느님께서 알려주시는 가치의 척도[경중]에 따라서 인간과 사물을 판단하는[바라보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사실, 세례성사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인생 여정을) 걸어가고, 빛의 자녀로서 살고자 하는 (근본적) 선택을 요청[촉구]합니다. 만일 지금 제가 여러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을 바꾸실 수 있다고 믿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처럼 (인간과 사물을) 보지 않으신다는 사실[실제상황]을 보여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빛 자체이시고, 참 빛이심을 믿습니까?” (이와 같은 저의 물음에 대하여)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정말로 믿습니까?) 우리 모두 (각자) 마음 속으로 (솔직하게) 대답해 봅시다.(삼종기도, 2017326)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40)>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 예수님께서 당신 제자들에게 하신 이 (당부의) 말씀은 항상[지금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수확할 밭의 주인님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당신의 땅인 이 세상에서 일할 일꾼들을 보내주시라고 항상[쉼 없이, 온 마음으로] 기도해야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열린 마음과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이들을 향하는) 선교사의 모습으로 그렇게 기도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는 단지 우리의 바램과 필요에만 국한돼서는(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모름지기) 참된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보편적인[자신만을 바라보지 않는] 차원을 지녀야 합니다.(삼종기도, 20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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