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눈,비를 가리지않고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교통봉사를 하고있는 김덕곤 형제님의 열성적이고 몸에밴 봉사정신에 고개가 숙여진다. 봉사를 한다는 것이 남에게 손고락질이나 않받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해야지 내가 겪어본 바로는 괸히 남이한다고 따라 했다가 며칠 못가 마음의 상처만 받고 떠나기 일수인 것이 봉사다. 흔히들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할 단체중에서 "호남 향우회"와 "해병전우회"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봉사를 많이 하다보니까 반대로 말도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한답시고 어깨만 으쓱거리며 해를 끼치는 몇몇 사람때문에 그런말이 있은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생각하며 하는 사람들일 것으로 생각한다. 저야 이제는 신월1동성당으로 분당이되여 함께하지 못하지만 지금도 마음만은 본당앞 사거리에서 차량의 소통과 교우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손을 흔들던 시절이 그립다. 그때를 생각하며 여기 장한 우리 해병대 후배님의 사진을 올려본다. 후배님 아니 형제님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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