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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성야 미사 '빛의 예식'
작성자 : 최안나   작성일 : 2015-04-06 조회수 :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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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성야 미사 ‘빛의 예식’


4월4일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성대한 빛의 예식으로 부활 성야 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손에 등불을 밝혀 들고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깨어 있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촛불을 밝히는 예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생명을 되찾으신 거룩한 밤에,
예식은 어둠과 고요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부활초를 든 보좌신부님이 들어와, 새 불을 축복한 다음,
복사와 봉사자들이 신자들의 초에 불을 붙여주면서,
성당 안은 점점의 촛불이 물결처럼 퍼져나가,
어둠을 몰아내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빛으로 밝히게 되었습니다.

부활초가 모두 켜진 후, 보좌신부님은 부활 찬송을 노래하고,
부활 성야의 중심인 말씀의 전례가 이어졌습니다.
창세기, 탈출기, 이사야서 말씀과 마르코 복음을 통해,
하느님께서 태초부터 백성에게 행하신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였습니다.

제1부 빛의 예식, 제2부 말씀 전례에 이어,
제3부는 세례수 축복과 세례 서약 갱신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세례수 축복은, 부활초를 물에 담갔다 들어 올림으로써,
세례 서약 갱신은, 촛불을 켜 들고 신앙의 약속을 다시 함으로써,
하느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한 세례 서약을 새롭게 했습니다.
세례 서약 갱신식을 마치고, 신부님은 모든 신자들에게
성수를 뿌려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영성체 후에는, 주일학교 2차헌금 모금을 위한 깜짝 공연이 있었습니다.

참혹한 고통과 죽음 밑바닥까지 내려가셨던 주님께서,
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어둠을 정복하신 후,
부활 성야를 빛으로 밝히는 부활초처럼,
생명의 빛으로 부활하신 예수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4월4일 부활성야
교육문화분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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