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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작성자 : 최안나   작성일 : 2014-12-25 조회수 :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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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 축 성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 10-11)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12월24일 밤 8시부터 화곡본동성당 대성전에서 예수님 탄생을 축복하는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열렸습니다.

신자들은 묵주의 기도 ‘환희의 신비’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고요하고 거룩한 밤에
어둠 속에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겸손하고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였습니다.

구유 축성과 함께,
예수님이 오심을 기뻐하는 ‘구유 경배’가 이어지고,
성가대 축송 ‘글로리아’가 울려 퍼진 후,
예수 성탄 밤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임 신부님은 말씀의 전례 시간에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이 보내신 성탄메시지를 통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신 것과
특별히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가장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사랑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오심을 스스로 기뻐하고 함께 나눌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봉헌과 성체를 모신 후에,
주일학교 특별헌금 모금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려,
성탄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어둠에 빛이 밝혀짐을 축복하고 기뻐하는
아기 예수님의 거룩한 성탄절에,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12월 24일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봉헌
교육문화분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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