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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4일 화곡본동성당에서는 일정기간의 교리공부를 마친 13명의 초등부 어린이들이 첫영성체를 받았습니다.

  영성체를 통해 주님의 몸을 내안에 모심으로서 하느님의 자녀로서,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욱 큰 사랑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마냥 귀엽고 철없게만 보이던 아이들이 예복을 입고 예식을 치르는 모습이 의젓하고 대견해 보입니다.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축복해 주기 위해서 소중한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고무찬 분도신부님, 예수성심전교수도회 마산교구의 정연우 스테파노 신부님 그리고 전 시카고 카톨릭연합신학교 교수이신 

에드폴리 신부님이 미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분 신부님의 축복과 많은 교우님들의 사랑 속에서 더욱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처음 성체를 받아 모신 어린이들은 주님과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미를 드렸고 성체성사를 마친 후에 

그간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봉헌하였습니다.

영성체 축복을 받은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고, 

생명의 빵과 성체의 신비를 통해 날마다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늘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말씀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시는 정월기 프란치스코 신부님,

수고해주신 요한 마르틴 수녀님, 심현보 루카 신부님,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그 밖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봉사자님, 부모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 영성체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