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향기롭고 별처럼 빛나는 성모의 밤 행사

5월11일 저녁7시 부활 제4주일 특전미사를 마친 후에

8시부터 ‘성모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성모의 밤’은

독서 낭독과 화답송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의 율동찬양이 이어지고

복음과 초등부 김소윤 소피아의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가 낭송되었습니다.

보편지향 기도에는 전례단과 중고등부, 여성구역, 청년이 모두 참여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유치부 김동민 미카엘 화동과 함께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의 화관식이 진행되고,

꾸리아단장, 푸른군대, 체나콜로 단체의 꽃봉헌이 이어졌습니다.

50여 명이 참석한 초등부 율동찬양은 신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서 전 신자들의 꽃과 초 봉헌 행렬이 이어지면서

성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모아 묵주 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연합 성가대의 특송 ‘가장 고결하신 어머니’와 ‘아베마리아’가 울려 퍼지고,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와 장엄축복으로 성모의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은 행사를 준비한 모든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별히 두 분의 수녀님께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처럼 물동이 물이 포도주로 익어가듯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포도주처럼 신앙 생활이 익어가기를 바라시며,

성모님의 길을 따라가는 도움을 청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교육문화분과 올림 (사진: 김종수 요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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