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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 _ 십자가의길 시상식
작성자 : 최안나   작성일 : 2015-04-12 조회수 : 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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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 _ 십자가의길 시상식 


오늘은 부활 제2주일이자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토마스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임신부님은 교중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바로 우리에게 하는 말씀”이라 하셨습니다. 
“열심히 생활하다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아쉬움이 있겠지만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확신을 간직하면서 
행복의 길에 들어서는 신앙인으로서 살아가길” 당부하셨습니다. 

영성체 후에, 지난 사순시기 동안 
‘십자가의길’에 열심히 참여한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율이 높았던 구역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1구역, 13구역, 2구역 여성구역장님이 나와 시상에 참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됩니다. 
수많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빕니다. 


4월12일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교육문화분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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