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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소식

그 시간 (2)
작성자 : 까치    작성일 : 2011-04-29 조회수 : 14940
파일첨부 : 98.jpg 98-1.jpg 98-2.jpg 98-3.jpg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부활 팔일 축제와 함께 보내는
4월의 많은 일들을 아름답게 간직할 그 시간의 기억을 나눕니다.


베푸는 사랑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는 것보다 더 기쁘고 후련합니다

사랑을 주기란 처음에는
나만 손해 보는 것 같고 망설여지지만
그 사랑을 주고 나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마치 위대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해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나를 더 커지게 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주는 사랑은
이 사람에게서 되돌려받을 수도 있지만
되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는 사람은...
그 사랑을 주는 조건이 자꾸 생기지만
받는 사람은...
늘 받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에게 그 사랑을 자꾸만 주면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훨씬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받게 된답니다

사랑은 되돌려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는 기쁨으로 주면 됩니다

그러면 주는 사람은 마음에도 몸에도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행복은 사랑을 주는 사람에게 마련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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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1.213.190.178
사진(1)

주님,
신월1동 성당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의 신자들을 위하여
언제나 애쓰시는 김환수 가비노 주임신부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제 첫삽으로 시작된 신월1동성당 새 성전이
주님께 영광을 바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이웃에게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버지 하느님의 집이 되게 하소서.
마침내 성전이 완성되는 날
모두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신부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2016-11-08 17:01:18


까치

1.213.190.178
사진(2)

오, 헤어릴 길 없는 주님 사랑!
종을 구원하시려 아들을 넘겨주신 사랑!
참으로 필요했네,아담이 지은죄,그리스도의 죽음이 씻은 죄,
오~
복된 탓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부활 찬송)중에서...

날마다 만나도 주일마다 만나도 언제나 다정한 인사~
평화를 빕니다~
부활을 축하합니다~~
인사를 나누는 성당의 앞마당은 기쁜 구원의 샘터입니다~^^
2016-11-08 17:01:33


까치

1.213.190.178
사진(3)

우리들이 수녀님을 사랑하는 이유....^^

수녀님들께서는

높이지 않으며
떠벌이지 않으며
다투지 않으며
얕보지 않으며
굽히지 않으며
숨길것 없으며
탐할것 없으며
꾀부리지 않으며

불 꺼진 방에 한 점 빛이고자
밀알처럼 썩는 아픔과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이름없이 살기를 원합니다.
진실로 죄 지은 이의 짐을 지고 가는 지게 이고자
남을 복되게 하여 놓고 맨 나중에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끝내 자신의 이름을 지워 버리고 떠나시기에.................


-미소-

제 사랑이 보다 풍요로운 것이 되도록 제 사랑에 당신의 ...
미소를 곁들여 주십시오..

당신의 미소를 닮아 저도 청아한 선의의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선의로써 그리스도의 메세지를 전할 사명을 지닌 저를 도와주세요

당신의 도움에 힘입어 저도 미소로서
그리스도의 기쁜 메세지를 전할수 있도록...

미소로서 걱정과 고뇌를 잊게 해주십시오.
이웃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미소로서 이웃에게 친절과 위로를 가져가게 해주십시오.
제 미소에 얄궂은 비웃음이 섞이지 않도록
언제나 성실하고도 참된 호의로 가득 채워주십시오.

언제나 이웃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괴로운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힘을 주십시오.

이웃 사랑하는 기쁨을 마음 깊숙히 보존해주십시오.
그리고 이 기쁨이 언제나 미소로 변하게 해주십시오.


세례성사의 은총을 더욱 풍부하게 열매 맺도록
자녀들을 수도자의 길로 부르시는 하느님,
본당의 수녀님을 통하여끊임없이 하느님을 찾고
그리스도께 갈림없는 사랑을 드리고자 하는 봉헌의 삶이
교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게 하셨음에 감사하나이다.

우리들은 언제나 수녀님의 온화한 미소에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습니다~^^
2016-11-08 17:01:45


까치

1.213.190.178
사진(4)

쉼터.....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
가다 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메는 것은
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 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 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 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그리스도 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부활 감사송)중에서...

공동사목성당 화곡본동/신월1동성당 신자들의 기도후 뒷이야기로
화목을 다져가는 아름다운 공간 마음쉼터에서의 다정한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입니다..
2016-11-08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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