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사순시기를 통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까밀라 원장 수녀님, 총회장님 비롯해 전 여성분과장들이 5층 주방
50년 묵은 때를 제거 하기 위해서 대청소을 하게되었습니다. 선반 위에
놓인 물건들을 직접 하나 하나 옮겨가면서 청소를 하고 또 주방 바닥에
찌든 때가 너무 심해서 씨름아닌 씨름을 했는데도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세정제 약품을 써가며 구석구석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어 냉장고청소, 가스렌지 , 타일벽 등~~~등~~~~
묵은 찌든 때를 청소하다보니 너무도 힘들었지만 우리 까밀라 원장 수녀
님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과 또 하나하나 반짝 반짝 변해가는 식당
내부의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수구
청소을 수녀님 과 분과장들이 그 안에 고여있는 오염된 물을 일일이
퍼내고 안에 붙어있는 이물질 또 기름 덩어리를 제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씽크대 배수구 살균 작업을 위해서 베이킹소다, 식초
씽크대 배수구 위에 넣어주고 그 위에 뜨거운물을 부어주면 냄새를
분해하고 불쾌하던 냄새도 사라지고 씽크대도 깨끗해진다는
원장 수녀님 말씀 ................
"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
( 민수 6, 24 )
2020년 3월 25일
교육문화분과 황요안나 ( 올 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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