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 은경축 행사
7월 15일 연중 제15주일(농민 주일)에
교중미사를 마친 후에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의 사제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은 강론 시간에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의 여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셨습니다.
새로운 곳에 부임해 갈 때마다 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애쓰신 것처럼,
정연정 주임신부님은 2년 전 화곡본동 성당에 부임해 오신 이후
열정을 다하여 새롭고 발전적인 성당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주임신부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성모님께 의탁하고, 항상 주님과 교회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력과 경력, 인간적 이익을 추구하지 마라”는 교황님의 말씀처럼
“하느님의 뜻을 채우고 그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하겠다”고 전하셨습니다.
교중미사를 마친 후에는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의 은경축 기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 화동 두 명이 신부님께 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드리고,
신자들을 대신하여 총회장님과 부회장님이 은경축을 축하하는 기념패와 선물을 증정하였습니다.
이어서 개별 선물 증정이 이어졌습니다.
1993년 7월 16일 사제 서품을 받은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을 위해
복사단과 성가단원들은 은경축일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직접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성가대의 축하곡 “아무것도 너를”이 울려 퍼지는 동안
청소년들은 장미꽃을 한 송이씩 신부님께 전달하였습니다.
미카엘 어린이는 신부님께 쓴 편지를 낭송하고,
복사단과 초등부 학생들은 신부님을 위해 축가를 불렀습니다.
주일미사를 함께 집전하신 임덕일 아마투스 원로신부님은
정연정 신부님의 은경축을 축하하며, 칸트의 행복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연정 신부는 신자들 속에 함께 하는 사제이니, 영원히 기억해달라”는 말씀도 전하셨습니다.
정연정 주임신부님은 여러 성당에서 오신 분들과, 화곡본동 성당 모든 신자분들과
보좌신부님과 수녀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7월16일 사제 서품 25주년을 맞이하는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의 은경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영육간의 건강과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7월 15일 연중 제15주일 (농민 주일)
- 교육문화분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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