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 축 성탄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 10-11)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12월24일 저녁 8시부터 화곡본동성당 대성전에서는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열렸습니다.
신자들은 묵주의 기도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어둠 속에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예수님 탄생을 축복하는 주임 사제의 축성과 함께
전 신자들의 구유 경배가 이어지고,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말씀의 전례 시간에는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 함께 하신 서울대교구 원로사제님이
12월25일이 생일인 신자분에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한 후에
성탄 밤미사 강론을 진행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촛불은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자신을 녹여 빛과 열을 냄으로써 희생을 상징한다”고 말씀하시며
“그리스도의 탄생은 용서와 사랑의 실천을 일깨워주는 일이니,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안에 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어둠을 빛으로 밝히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복하며
참된 빛의 신비를 깨닫는 기쁜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12월 24일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봉헌
교육문화분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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