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연중 제 20주일)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인사 발령에 따라 지난 2년간 우리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김마리대건 원장 수녀님께서 다른 성당으로 이임하게 되었습니다. 교중미사 후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신부님의 진행 하에 환송식이 있었습니다. 김복희 (레오나) 부 총회장님의 아쉬움이 담긴
꽃바구니 증정식과 성모 삐에따스 성가대의 ' 그대 가는길 축복으로 " '라는 특송이 있은 후,
원장 수녀님의 고별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삶에 참된 행복의 근원이신 하느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또한 주님의 자녀로서 삶을 지켜가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이루어 가시길 기도하며,
본당 설립 5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성당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변화시키는 여러분들의 손길
,
. 발길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다시 한 번 기도하겠다"고 마지막 인사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에 주임 신부님께서 감사를 전하는 답사 말씀에 "2년 동안 구역 내 가정방문을 같이 해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이셨으며, 특히 여러 단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신 수녀님께
감사하신다 하시며 새로 부임해 가시는 부천 중2동성당 환경이 여러 면에서 너무 좋아 보여 마음이
놓인다"고 하셨습니다. 모쪽록 새 부임지에서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오늘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 그 아름다운 모습을
아픔의 시간 모두가고
행복의 길 시작해요
하느님 은총안에서
그 보다 더 큰 사랑 나누며
하늘이 부르는 그날까지
늘 함께 하게 하소서
오늘 그대를 축복합니다.
오늘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 행복가득히
그대를 축복합니다
그대를 축복합니다. " ( 그대 가는길 축복으로 ) " 중에서...........
수녀님 그동안 화곡본동성당을 위해서 너무 많은 수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듬뿍 듬뿍 듬뿍 받으시길............
수녀님 2년동안 우리와 함께 지낼수 있도록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수녀님 사랑 합니다 ........................
2019년 8월 18일
교육문화분과 황요안나 (올 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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