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고요한 밤중에 큰 별이 내렸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러 오신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본당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등불을 밝혔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경배 드리는 구유 예식을 시작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세상 모두를 섬기러 오신 분! 당신 백성을 향한 그 크고 위대한 사랑을 되새기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였습니다. 모두의 기쁨이자 축복인 자리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성탄 축제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신부님과 수녀님, 모든 봉사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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