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자연과 함께 숨쉬는 대방동성당에서 성전신축기금마련을 하고 왔습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공동체, 넓은 자유로운 공간,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고, 웃음짓게하는 초록에서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사람도 더더욱 성숙해 질 수 있다는 작은 진리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의 교우여러분. 인자하신 두 신부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모아 두었던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와서 봉헌해주셨고, 또 어떤 할머님께서는 할아버지 몰래 봉헌금을 가지고 왔다며 우리를 웃음짓게 했습니다. 또한 결혼기념일을 맞아 봉헌해주시는 마음씨가 고운 부부님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젊은 아가씨들, 청년, 어르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하느님의 집을 짓어주셨고,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많은 성원과 함께 아낌없이 도와주신 대방동 교우여러분, 박기주 미카엘 신부님, 배원일 세례자요한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봉사를 하면서 순간순간 행복했습니다. 신부님, 교우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추신: 15개의 성당을 순회하면서 열정으로 열심히 발로 뛰셨던 김환수 가비노 신부님!!
그리고 봉사자 교우여러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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