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 찬미예수님 오늘은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모든 신자는 미사 전에 성지를 준비하여, 전례단의 행렬 이후에 주임 신부님의 성지 축성과 함께 나뭇가지를 높이 들고 예수님을 환영하는 예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과 함께 수난이 시작됩니다. 오늘 복음은 사제와 해설자, 평신도 모두가 참여하는 긴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가 시작됨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임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 끌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을 당하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고 말하며 모든 사람들을 용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어떤 길인지 묵상하며, 성주간 동안 진행되는 주님만찬미사, 주님수난예절, 부활성야 등에 참여하시길” 당부하셨습니다.
주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며, 예수님 부활을 준비하는 거룩한 성주간이 되시길 빕니다.
3월2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봉헌 교육문화분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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