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 연중 제 6주일 )
4년 6개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일 큰 행사로 본당설립50주년 행사를 주님의 은총안에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또한, 병치레를 시작한 본당 건물을 아름다운 성당으로 다시 가꾸셨습니다.
이 모든 일에 항상 앞장서서 이끌어 가셨고 솔선수범 하셨습니다.
이제는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셨는지 이제는 해외(로마)로 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오늘(2월14일) 교중미사 후 정연정 디모테오 주임 신부님의 환송식이 있었습니다.
김복희 레오나 사목회 총회장의 꽃바구니 증정식 후 환송사 에서 "2016년8월30일
부임 하셔서 4년 6개월간 신부님과 함께한 많은 여정중 두번의 가정 방문을 통하여
교우들의 신앙과 생활상을 살피고 50주년 행사 기금마련, 대성전과 4,5층 냉난방공사,
대성전 장괘틀 방석교체 를 위해 마중물을 자처하며 교우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지하 연도실 부터 5층 식당까지..... 특히, 미사 영성체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헤아리셨기에 많은 미사를 봉헌 하시는 참 사제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 중 략 -
언제나 당당하고 멋진 신부님.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어서, 본당 총회장이 신부님께서 재임하신 4년 6개월간의 주보를 합본하여 신부님께
선물로 증정 해 드렸습니다. 이에 신부님께서는 본당의 8개 단체에(사목협의회,성소
후원회, 청년연합회, 초등부, 중고등부, 복사단, 효주아녜스, 마드레나자레)빨랑카를 해주시며
가시는 마지막 까지 교우들을 위해 베풀고 가시는 모습과 성모 삐에따스 성가대의 특송이
(하늘에 태양은 못 되더라도) 더하여 미사에 참석한 모든 교우들 에게 벅찬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 으로 신부님의 장엄강복으로 모든 미사를 마쳤습니다.
신부님! 먼 로마에 부임하셔도 우리 화곡본동 에서 처럼 늘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고
영육간에 건강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다."
( 루카 16,10 )
2021년 2월 14일
교육문화분과장: 최요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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