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세례성사 열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인 7월 5일, 저희 화곡본동 성당에서는 오후 3시부터 세례성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임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오늘 순수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난 새 영세자들을 축하하며 세례성사를 통해 성령이 오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는 새 영세자들에게 주님의 축복을 전하셨습니다.
강론에 이어 진행된 세례식에서, 새 영세자들은 신앙심에 대한 선서를 하고 손에 성유를 바르고 주례사제의 질문에 응답한 후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흰 수건을 머리에 쓰고, 부활초에 불을 붙여 듦으로써 세례성사를 마치고, 새 영세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성찬의 전례에 이어진 성체 성사에서는 영성체를 처음 모시는 새 영세자들에게 주례사제가 직접 성체를 입에 넣어줌으로써 세례성사와 첫 영성체의 거룩한 의식을 마쳤습니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하느님의 자녀가 된 총 57명의 새 영세자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교육문화분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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